오랜만에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열차 끝쪽에서 4년만에 만나는 짝사랑을 만나게 되었다 옆에는 짝사랑의 친구로 생각되는 사람이 있었고 그들은 문쪽을 기대며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했지만 친구는 나를 보자마자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인사는 받아줘서 나는 옆에 서서 그 친구의 근황을 물어봤다 원래 같았으면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친구인데 왠지 말을 하기 싫은 표정이였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말을 걸면 무시하지는 않고 짧게 답해줘서 오늘 기분이 안좋은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친구와 이야기할때는 밝게 웃던 그녀가 나를 볼때는 표정이 어두워지니 기분이 찝찝해서 신경이 쓰여서 나는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그러자 그녀는 좀 더 어두워진 표정으..